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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질환

자궁내막증이 난임을 유발하나요? 원인·증상·치료 총정리

제공자
윤석근 산부인과 전문의

 

지속적인 월경통과 골반통
'난임'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궁내막증
진료과 : 산부인과

 

 

 

안녕하세요. 산부인과 전문의 윤석근입니다.

 

오늘은 가임기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인

자궁내막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

 

 

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~15%에서 나타나는 것으로

알려져 있으며, 매우 흔히 발생되는 질환입니다.

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

난소, 난관, 골반 복막 등 자궁 밖에

존재하면서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.

 

이 질환이 지속되면 골반 내 염증 반응이 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고,

그 결과 주변 장기와 조직이 서로 들러붙는 유착이 생길 수 있습니다.

 

이러한 변화는 만성 골반통이나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며

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.

 

특히 심한 생리통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통증으로 넘기지 말고

전문의의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.

 

 

 

Q : 자궁내막증이 난임과 연관이 있을까요?

A : 자궁내막증 환자 중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가임기 여성의 약 30~50%에서
난임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
그만큼 자궁내막증은 가임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입니다.



자궁내막증은 난소기능저하를 유발하거나 배란 및 난관 기능에
영향을 줄 수 있어, 임신을 어렵게 만드는 윈인이 되기도 합니다.

 

자궁내막증이 지속되면 골반 내 염증이 반복되면서

난솨와 난관, 주변 장기가 서로 들러붙는 '골반 유착'이

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로인해 난자와 정자의 만남이 어려워지고,

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하는 과정 또한 방해받게 되기에

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
 

 

Q : 자궁내막증이 있어도 임신이 가능할까요?

 

A : 네, 가능합니다!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자궁이

정상적인 분들에 비해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

임신에 어려움을 동반하지만, 조기 진단을 통해

적극적인 치료를 진행한다면

임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높일 수 있습니다.

 

 

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반복되는 심한 생리통이나만성 골반통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
 

Q : 자궁내막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?

 

A : 자궁내막증 발생자체를 원칙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.

하지만 자궁내막증 유발 위험을 높이는

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 노력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반복되는 심한 생리통이나

만성 골반통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일상에서 여성분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

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며

만약, 가족 중 '자궁내막증' 환자가 있다면

보다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.

 

*실제, 일촌 여자 가족 중 자궁내막증이 있을 경우 자궁내막증

발생 위험도가 7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
 

Q : 자궁내막증, 임신에 도움이 되는 준비는?

 

A : 자궁내막증이 있지만 임신을 생각하고 계시다면

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

통곡물, 식물성 기름,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섭취 등

건강한 식습관으로 자궁내막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 

*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 전략 수립은 가임력 보존에 매우

중요한 요소입니다. 자궁내막증이 의심되거나 난임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

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

세우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